[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은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고객의 이용 패턴, 그리고 실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편, 국제선 25% 할인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이 홈페이지 개편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가장 큰 변화는 △최저가 비교 △간편탑승권 △탑승안내 △남은 비행시간 계산 등 신규 기능 도입이다.

최저가 비교는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최대 2개월의 최저가 요금을 일자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여행 목적지와 일자 기준이 아닌 항공권 가격을 기준으로 일자별 비교 검색이 가능해졌다.

간편탑승권은 온라인 체크인 완료 후 앱 메인 화면에서 즉시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비회원이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저장된 정보를 통해 탑승권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탑승 안내 기능은 항공평의 출발 당일 공항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남은 비행시간 계산 기능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잔여 비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 새 단장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모바일 앱과 웹에서 55개의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0월23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다.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노선별 최저가는 △동남아 8만5400원 △유럽·미주 28만8800원 △중앙아시아 31만1700원 △대양주 11만1910원이다.

선착순 혜택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FLYOCT’를 입력하면 노선별로 최대 25% 추가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