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마티카바이오)가 미국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으로부터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 일감을 확보했다.
마티카바이오는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서지엄바이오사이언스(서지엄바이오)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개발·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이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준공해 2024년 기준으로 미국 현지 기업 10곳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는 AAV 벡터 개발에 필요한 공정·분석법을 개발하고 벡터를 생산해 서지엄바이오에 제공한다.
계약금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지엄바이오는 식물 기반 일시적 유전자 전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폴 김 마티카바이오 대표이사는 “마티카바이오가 레트로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아데노연관바이러스 관련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간에 고품질의 벡터를 생산할 수 있다”며 “유전자치료제 신기술을 보유한 서지엄바이오와 협력해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효율성·확장성·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마티카바이오는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서지엄바이오사이언스(서지엄바이오)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개발·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사진)가 미국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서지엄바이오사이언스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이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준공해 2024년 기준으로 미국 현지 기업 10곳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는 AAV 벡터 개발에 필요한 공정·분석법을 개발하고 벡터를 생산해 서지엄바이오에 제공한다.
계약금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지엄바이오는 식물 기반 일시적 유전자 전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폴 김 마티카바이오 대표이사는 “마티카바이오가 레트로바이러스, 렌티바이러스, 아데노연관바이러스 관련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간에 고품질의 벡터를 생산할 수 있다”며 “유전자치료제 신기술을 보유한 서지엄바이오와 협력해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효율성·확장성·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