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세계백화점 더쇼케이스 산토리위스키 멤버십 메인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VIP 전용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산토리 위스키’의 고숙성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더 쇼케이스’는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앞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4’, 글로벌 스포츠의 결승전 VIP 티켓, 세계적으로 희귀한 ‘컬러 다이아몬드’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판매하는 위스키는 산토리 위스키 고숙성 제품으로 3가지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시그니처 패키지는 산토리의 대표 위스키인 야마자키 12년과 18년 2종,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고숙성 인기상품 하쿠슈 12년, 야마자키 18년, 히비키 21년 3종, 마스터 패키지는 최상위 라인업인 하쿠슈 18년, 야마자키 25년, 히비키 30년 3종이다.
모든 패키지에는 일본에서 제작한 위스키별 전용잔과 산토리 코리아의 공식 엠베서더가 주최하는 위스키 스페셜 클래스 참여권이 포함된다.
프레스티지 패키지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와 산토리가 협업한 가방 형태의 위스키 케이스를 제공한다.
마스터 패키지 구매고객은 일본 최초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 2박3일 여정의 증류소 투어는 동반 1인과 함께 할 수 있고, 특급호텔과 항공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히비키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위스키를 먼저 구매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위스키 패키지 구매접수는 신세계 앱 VIP 전용공간인 ‘더 쇼케이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산토리 매장에서 결제 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제공되던 VIP 서비스를 앱 기반의 디지털 경험으로 확장시킨 ‘더 쇼케이스’를 통해 위스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고숙성의 산토리 위스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상품은 물론 다양한 경험 등 유·무형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