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계획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9월 분양, 서울 사당동에서 6년 만에

▲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84㎡ 17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로 이뤄졌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성초, 삼일초, 반경 1km 이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 여건은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이 있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의료 및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삼일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있으며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과도 가깝다.

전용 면적별로는 전용 84㎡A 타입에는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및 맞통풍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49㎡A 타입은 평형 대비 넓은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ㄷ’자형으로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특히 44㎡와 49㎡ 타입에는 힐스테이트 최초로 무빙퍼니처 ‘H 파노라마 아일랜드’를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동식 아일랜드 테이블인 ‘H 파노라마 아일랜드’를 활용하면 소형 평형에서 다기능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됐다.

또한 '클럽 힐스(CLUB HILLS)'에는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현대건설만의 특화 커뮤니티시설 'H아이숲'및 'H 위드펫'이 마련된다. 

'마이 힐스'는 입주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AS)신청, 하이오티(Hi-oT),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전자투표·설문조사·단지 내 중고거래, 단지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