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취약계층 대출상품 금리를 인하한다.
KB국민은행은 9월 안에 ‘KB 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대출상품 신규 금리를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저소득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 신규 금리를 1%포인트 내린다.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연간 4만7천여 명,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상품 신규 금리도 연 13%에서 9.5%로 3.5%포인트 인하한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류다.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이용자는 연간 4천여 명, 대출 규모는 약 600억 원으로 예상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 금융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 9월 안에 ‘KB 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대출상품 신규 금리를 내린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9월 안에 ‘KB 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대출상품 신규 금리를 인하한다.
이번 금리인하는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저소득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 신규 금리를 1%포인트 내린다.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연간 4만7천여 명,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상품 신규 금리도 연 13%에서 9.5%로 3.5%포인트 인하한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류다.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이용자는 연간 4천여 명, 대출 규모는 약 600억 원으로 예상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 금융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