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디지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상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어워즈 포 엑셀런스(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ESG 은행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 유로머니 선정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 김성태 "고객 중심 디지털혁신 추진"

▲ IBK기업은행이 유로머니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 최우수 ESG 은행상을 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다. 해마다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디지털부문에서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 ‘IBK 박스’ 등 혁신적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SG부문에서는 국내외 ESG 채권시장 선도, 중소기업 ESG경영 도입 지원,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 확대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또 중소기업의 ESG 도입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