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빗썸이 3일 발생한 거래 중단 오류와 관련해 10월2일까지 고객 보상신청을 받는다. <빗썸 홈페이지 갈무리>
빗썸은 3일 공지사항으로 “2일 오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긴급 시스템 점검에 따라 서비스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1시30분쯤부터 약 100분 동안 서비스 점검이 진행되며 빗썸 애플리케이션과 웹 모두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다만 빗썸은 시스템 점검이 시작되고 약 15분이 지난 2일 오후11시45분 점검 공지를 올려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빗썸은 3일 오전 1시9분 서비스 점검 완료 공지를 올리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후 10월2일까지 보상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빗썸은 “긴급점검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며 “접수된 신청 건은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검토 뒤 보상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빗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오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