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18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9.88%(9천 원)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대표적 정유·석유 관련주로 꼽힌다.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단 우려에 투자심리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각)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8월물은 배럴당 76.54달러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3.22달러(4.4%) 오른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7월물 종가는 배럴당 74.84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3.07달러(4.28%)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휴전 중재 요청과 미국의 외교적 개입 등으로 중동 분쟁은 휴전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1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G7 회의 조기 귀국을 기점으로 재차 불확실성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바라봤다. 박재용 기자
18일 오전 11시18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9.88%(9천 원)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8일 오전 장중 SK이노베이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대표적 정유·석유 관련주로 꼽힌다.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단 우려에 투자심리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각)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8월물은 배럴당 76.54달러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3.22달러(4.4%) 오른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7월물 종가는 배럴당 74.84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3.07달러(4.28%)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휴전 중재 요청과 미국의 외교적 개입 등으로 중동 분쟁은 휴전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1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G7 회의 조기 귀국을 기점으로 재차 불확실성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바라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