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조사기간이 3달 늘어났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조사기간을 6월17일에서 9월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별도의 추가 조사 및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이 늘어났다. 위원회는 필요하면 조사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사고발생 이후 4월17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 3회와 위원회 회의 6회, 관계자 청문 2회 등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위원회는 구조계산서와 도면 등의 설계 적정성을 정밀 검토하고 사고 구간 지질 및 지반 조사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하고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환 기자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조사기간을 6월17일에서 9월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조사기간이 3달 연장됐다. 사진은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연합뉴스>
별도의 추가 조사 및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이 늘어났다. 위원회는 필요하면 조사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사고발생 이후 4월17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 3회와 위원회 회의 6회, 관계자 청문 2회 등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위원회는 구조계산서와 도면 등의 설계 적정성을 정밀 검토하고 사고 구간 지질 및 지반 조사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하고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