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13일(현지시각) 미국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이 25%대 급등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미투온, 카카오페이, 고스트스튜디오, 케이엘넷, 삼성에스디에스 등을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 화폐나 원자재와 같은 준비 자산에 가격을 고정해 안정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하나증권은 “월마트, 아마존, 익스피디아그룹, 항공사 등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기존 스테이블코인망 합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관련주인 서클은 강세를 보였고, 기존 결제 관련주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4%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각)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의 본회의 최종 표결을 처리한다.
국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이 떠오르고 있다.
하나증권은 “서클 급등 등 호재에 힘입어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재명 정부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13일(현지시각) 미국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이 25%대 급등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 하나증권이 16일 오늘의 테마로 '스테이블코인'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미투온, 카카오페이, 고스트스튜디오, 케이엘넷, 삼성에스디에스 등을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 화폐나 원자재와 같은 준비 자산에 가격을 고정해 안정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하나증권은 “월마트, 아마존, 익스피디아그룹, 항공사 등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기존 스테이블코인망 합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관련주인 서클은 강세를 보였고, 기존 결제 관련주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4%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각)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의 본회의 최종 표결을 처리한다.
국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이 떠오르고 있다.
하나증권은 “서클 급등 등 호재에 힘입어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재명 정부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