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전력망 기자재 공급계약이 해지됐다.
효성중공업은 7일 계약 상대방인 덴마크 오스테드로부터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HOW04의 해상변전소·육상변전소에 변압기·리액터를 공급하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8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계약상대방의 공급망 비용 증가, 높은 금리에 따른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로 역무상의 하자에 따른 해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 요크셔지역 해안으로부터 약 69km 떨어진 해상에 설치하는 해상풍력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계약으로 2024년 11월 체결됐다.
계약규모는 2912억 원으로 2023년 효성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6.77% 규모다. 신재희 기자
효성중공업은 7일 계약 상대방인 덴마크 오스테드로부터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HOW04의 해상변전소·육상변전소에 변압기·리액터를 공급하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8일 밝혔다.
▲ 효성중공업은 지난 7일 영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HOW04의 전력망 기자재 공급 계약과 관련해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효성중공업은 “계약상대방의 공급망 비용 증가, 높은 금리에 따른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로 역무상의 하자에 따른 해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 요크셔지역 해안으로부터 약 69km 떨어진 해상에 설치하는 해상풍력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계약으로 2024년 11월 체결됐다.
계약규모는 2912억 원으로 2023년 효성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6.77% 규모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