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설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0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스페인,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와 전력기기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따른 투심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설비’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LS ELECTRIC, 대한전선 등을 제시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기반시설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전력 공급업체는 ‘유럽 전력 시스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인 효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은 1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됐고, 분기 최대 매출도 달성했다”고 말했다.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0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스페인,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와 전력기기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따른 투심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설비’를 꼽았다.

▲ 하나증권이 30일 오늘의 테마로 '전력설비'를 제시했다. 사진은 28일(현지시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시내 모습. 일부 전력망이 복구돼 가로등에는 불빛이 들어오고 있으나 주택가나 전차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LS ELECTRIC, 대한전선 등을 제시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기반시설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전력 공급업체는 ‘유럽 전력 시스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인 효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은 1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됐고, 분기 최대 매출도 달성했다”고 말했다.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