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도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과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로공사, 국민권익위 주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기관 2년째 뽑혀

▲ 한국ㄷ로공사가 2년 연속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신문고는 정부에 관한 민원·제안·참여 등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하는 범정부 대표 온라인 소통 창구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은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285곳을 대상으로 항목 6개에 관해 2024년도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종합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 등급 3개로 결정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모두 민원 4433건을 처리했고 점검 결과 공공기관 평균 79.21점을 웃도는 88.17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민원뿐 아니라 뉴스 댓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공간 고객의 목소리(VOC)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민원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등 국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