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롯데면세점, 위챗페이와 손잡고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일 롯데면세점과 위챗페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GS25, 롯데면세점과 위챗페이와 협업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 나서

▲ GS25가 롯데면세점과 위챗페이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 선점에 나선다. < GS리테일 >


6월30일까지 GS25와 롯데면세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두 회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GS25에서는 35위안 이상 결제 시 5위안, 롯데면세점에서는 350위안 이상 결제 시 50위안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약 1600개 GS매장과 시내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GS25와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 등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GS25는 유니온페이와도 행사를 진행한다.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지용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위챗페이를 활용한 단독 행사를 진행해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한국의 편의점을 알릴 예정”이라며 “GS25는 외국인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