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미포가 지난해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HD현대미포는 25일 울산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흑자 전환 사실을 밝혔다.
 
HD현대미포 지난해 영업이익 885억 내 4년 만에 흑자전환

▲  25일 HD현대미포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6300억여 원, 영업이익은 885억여 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 기준으로 흑자가 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회사 측은 고수익 선종 위주 선별 수주와 공정 안정화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수주는 목표치인 46척, 31억 달러를 98% 초과하는 97척, 61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