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시각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 미들 이스트'에 참가했다. 사진은 에스디바이오센서 부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세계 최대 규모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여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메드랩 미들 이스트 2025(MEDLAB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800개 이상 기업이 진단 기기, 실험실 장비, 검사 기술 등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신속면역진단 ‘스탠다드큐’, 형광면역진단 ‘스탠다드에프’, 1시간 이내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한 현장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엠텐’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출시를 앞둔 ‘스탠다드큐 HIV/Syp/HBsAg 트리플테스트’도 함께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한 번의 채혈만으로 HIV, 매독, B형 간염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본부 이사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독감, 연쇄상구균 감염증,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과 같은 호흡기 질병 진단 제품이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많은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전시 기간 다양한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글로벌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