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신년 타운홀 열어, 이상국 "AX 중심 성장 이뤄가자"

▲ 이상국 KTDS 대표이사가 신년 타운홀을 열고 올해 경영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 KTDS >

[비즈니스포스트]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DS가 신년 타운홀을 열고 인공지능 전환(AX) 전문화를 가속화한다는 경영 방향과 전략을 17일 밝혔다. 

이번 신년 타운홀은 모든 경영진들이 발표 연사로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질문에 경영진이 답하기도 했다. 참여자 외에도 영상 생중계로 모든 직원이 함께 했다. 

KTDS는 올해 첫 타운홀에서 조직의 '체질 개선'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를 돌아보고 'AX 전문화'라는 올해의 경영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회사는 이날 △역량 △조직문화 △사업 구조 △일하는 방식 등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앱 협대화(AM) 실습 등 AX 역량을 집중 육성하고 사업 구조 역시 AX 중심으로 재편한다.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이상국 대표는 "지난해에는 '클라우드와 AI 중심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새 목표를 세우고 IT아웃소싱(ITO)과 시스템통합(SI) 역량을 AX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왔다"며 "2년차인 올해는 역량, 사업구조, 일하는 방식 등 다방면에 변화와 혁신을 뿌리 내려 AX 중심 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