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필리핀 주지사 감사장 받아, 칼리보 노선 운항 공로 인정

▲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필리핀 아클란주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칼리보 공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필리핀 현지 주정부로부터 칼리보 노선 운항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필리핀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아클란주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이고 일관된 직항 서비스 운항과 필리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10월 초 인천-칼리보 노선을 신규 취항한 뒤 그해 10월 말 대구-칼리보 노선에도 단독 취항했다. 

호세 엔리케 주지사는 "티웨이항공의 헌신적이고도 지속적인 칼리보 노선 운항을 높이 평가해 감사장을 수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칼리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레저 등 수많은 매력을 지닌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현지 관계자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