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 iM뱅크가 5월 시중은행 전환 뒤 첫 수도권 점포를 연다.

iM뱅크는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를 각각 12월19일과 12월23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뒤 첫 수도권 점포는 '서울 가산', 2호는 '경기 동탄'

▲ iM뱅크가 12월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를 열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iM뱅크 > 


iM뱅크는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뒤 강원 원주시에 첫 역외지역 점포를 열었다.

iM뱅크는 전국 영업망 확대를 목표로 수도권에 신설되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 화성시 동탄금융센터를 기업금융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국내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에 문을 연다.

iM뱅크는 가산디지털단지에 국내 최대 IT벤처기업들이 모여있고 2030 근로자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iM뱅크의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동탄금융센터는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다.

iM뱅크는 수도권 지점 개점을 앞두고 오프라인 홍보와 개점 기념 특판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iM뱅크는 수도권 점포 개점을 기념해 12월 안에 이동형 점포 형식의 ‘iM모바일 뱅크’를 신설 지점 주변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개점을 기념해 판매하는 ‘팔로!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은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처음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고금리 쿠폰을 받고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iM뱅크’를 검색해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페이지 상단 ‘2024이벤트 모아보기’에서 노출되는 더쿠폰적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받기(응모)’를 완료하면 금리 쿠폰이 발급된다. 이벤트 대상 여부는 본인인증 뒤 확인할 수 있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시중은행 전환 뒤 첫 수도권 영업점인 만큼 중요성이 높다고 생각해 여러 이벤트를 실시하려 한다”며 “새해에도 디지털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