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3천만 원 기부

▲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4년 애큐온 드림 온! 자립준비청년 자립 비용 지원 기부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애큐온 드림온(Dream On)! 자립준비청년 자립비용 지원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향후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과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황수빈 실장 등이 참석했다.

길 위원장은 "홀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애큐온이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애큐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들을 놓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