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한국인테리어연구개발협회(AKILAB, 이하 아키랩)와 국내 인테리어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KCC글라스는 20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아키랩과 ‘인테리어 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C글라스, 인테리어연구개발협회와 제품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손잡아

▲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오른쪽)와 박준수 아키랩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CC글라스 >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박준수 아키랩 회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키랩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서비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테리어 연구개발(R&D) 전문 협회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인테리어 산업의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호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갖춘 인테리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정보 교류 및 연구개발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시공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업계 표준을 제고하고 투명한 인테리어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아키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홈씨씨 인테리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아키랩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인테리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