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 "일과 여가 균형 지원"

▲ 박영준 BNK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부산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임직원의 일과 여가활동 균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BNK부산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가운데 워라밸 우수 기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도 수상했다.

전날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영준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여가친화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재인증 56곳, 신규 112곳 등 모두 168곳이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휴가사용률 △컴퓨터 온·오프 시간 △휴무일 출근을 평가하는 행복경영 성과지표(KPI)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이번 선정에 따라 2027년 12월까지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박영준 본부장은 “일과 삶의 균형으로 출근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는 부산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