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백신개발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유니세프에 1490억 원 규모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납품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5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 납품 요청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납품, 1490억 규모

▲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가 요청 받은 물량은 총 7200만 도스(1도스=1회 접종분)로 달러 기준 약 1억830만 달러(약 1490억 원)이다. 해당 물량은 2025년 1월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로부터 1천억 원 이상 대량 수주를 받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콜레라 퇴치를 위해 안정적 백신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