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싣는다.

DGB금융지주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코리아 리더스서밋 2024’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GB금융 UN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리드그룹'으로 선정, 황병우 "ESG 강화"

▲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왼쪽)과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코리아 리더스 서밋’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UNGC는 2000년 UN본부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다. 

코리아 리더스서밋은 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ESG 콘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과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등 기업, 정부, 학계, 시민사회 리더 500여 명이 참여했다. 

UNGC 한국협회는 협회에 속한 약 380개 회원사 가운데 탁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상위 소수 기업을 리드그룹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8개 기업이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

DGB금융지주는 2006년부터 UNGC 한국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리드그룹 회원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UNGC 한국협회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