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2024-10-21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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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보호종료 청년 100명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임직원과 가족 30명이 참여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응원박스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19일 관악구에 위치한 청소년센터에서 ‘자립청년 사회진출 응원박스’를 만들었다. < KB국민은행 >
응원박스는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할 예정이거나 퇴소 뒤 1년이 지나지 않은 전국 자립청년 100명에게 전달된다.
응원박스에는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과 샴푸, 바디워시 등 욕실용품을 포함해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32종류를 넣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격차해소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헌사업 ‘KB 드림웨이브 2030’을 통해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며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