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 플랫폼본부장(왼쪽)과 이쌈 카짐 두바이 경제관광부 대표가 23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손잡고 여행자 대상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신한금융은 23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과 두바이 경제관광부는 두바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관광명소와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신한금융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한금융은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 다양한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돕기로 했다.
이쌈 카짐 두바이 경제관광부 대표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과 업무협약으로 한국인 여행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신한금융과 다양항 프로젝트로 긍정적 상호 이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