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부산시, 1금고지기 부산은행 2금고지기 KB국민은행 재선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9-24 17:1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1금고 자리를 지켰다.

부산시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금고에 부산은행, 2금고에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1금고지기 부산은행 2금고지기 KB국민은행 재선정
▲ 부산시는 부산시 1금고에 BNK금융 부산은행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 모두 각각 1금고와 2금고에 재선정돼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하게 됐다.

부산시는 기존 금고 약정기간이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7월 차기 시 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시 일반회계와 기금을 관리하는 1금고에는 부산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청해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특별회계를 담당하는 2금고에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청했다.

1금고가 부산시 예산 가운데 약 70%를, 2금고가 나머지를 관리한다. 올해 부산시 예산 규모는 약 15조7천억 원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시의원, 교수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금융기관 신용도,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지역 재투자 실적 등을 평가해 금고를 선정했다.

시는 내부절차를 거쳐 차기 금고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들은 10월 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2025년 1월1일부터 4년 동안 시 금고 운영을 맡는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