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왼쪽 4번째) 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왼쪽 5번째)가 13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커머셜>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커머셜이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와 손잡고 차주 대상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커머셜은 13일 LX판토스와 상생 금융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운송 차량 등 다양한 차종에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2018년부터 가전제품 운반 차량차주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에서 협력했는데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차주들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도 준비한다. LX판토스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업금융 관점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더 많은 차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LX판토스와 협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