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중국 주요 유통시장에 냉동김밥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 주가 장중 4%대 상승, '수출 효자' 냉동김밥 중국 수출 소식에 강세

▲ 중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12일 장중 풀무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코스피시장에서 풀무원 주식은 전날보다 4.14%(420원) 오른 1만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55%(360원) 높은 1만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웠다.

풀무원식품은 중국 유통채널인 샘스클럽에 냉동김밥 제품을 수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중국 주요 유통시장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는 것이다.

수출 대상 품목은 ‘한식 참치김밥’이다.

냉동김밥은 올해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식품주 주가를 끌어올렸다. 중국까지 수출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