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 GKL, 한국마사회가 함께 진행한 '제3회 레저산업 공기업 여성 리더십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한국마사회, GKL과 함께 여성인재 역량 강화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GKL, 한국마사회와 함께 레저산업 공기업 여성 리더십 교육인 ‘공감 플러스’ 3차 교육을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랜드, GKL, 한국 마사회가 공동으로 여성 관리자 양성 교육을 운영해 ‘여성 정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기관 내 여성 리더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와 마사회, GKL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11월에 여성리더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레저 산업 여성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했다.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4월에는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2차 교육이 실시됐다.
3개 기관에서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는 기업 여성임원 출신 유세미 작가가 공기업 여성리더의 자신감, 책임감, 행복감을 더하다‘란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이와 연계한 소통 코칭 강의와 토론도 마련된다.
기관 소속 여성리더 사이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업무 애로사항 등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교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제윤 강원랜드 인재경영실장은 “레저산업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가 올해 하반기에 3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기회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