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앞줄 왼쪽 4번째)이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반도체 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DB산업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KDB산업은행은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반도체 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회장은 “산업은행은 반도체기업들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리바운드를 위해 국책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7월1일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설비와 연구개발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총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까지 반도체 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DB산업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운용하는 저리대출 프로그램이다.
KDB산업은행은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출시 2개월 만에 프로그램의 한도의 55%가 소진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자금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