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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정말] 조국 "김건희 공천개입은 특검이 답", 유상범 "추석밥상용 정치 술수"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09 16: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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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김건희 공천개입은 특검이 답", 유상범 "추석밥상용 정치 술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 본관 당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9일 ‘오!정말’이다.

김건희 공천개입 특검이 답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은) 대통령이 해도 불법인 공천개입을 영부인이 했다는 것인데 이는 그 성공여부가 문제가 아니다. 개입 그 자체로 범죄인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검찰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니 특검이 답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의 심각성과 특검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석 밥상용 정치 술수
"(김건희 특검법은) 각각의 수사대상 관련 내용에 부당성과 모호성, 추상성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를 지적했으나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검법을 일방통행시켜 추상 밥상에 김건희 특검법을 올리기 위한 정치적 술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법안소위 통과에 반발하며)

박민수 차관 거취 고민 필요
"지금 당장 장차관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의사협회가 지금 여야의정협의회에도 안들어온다고 그러는 판인데 참여를 시키려면 융통성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박민수 차관 정도는 스스로 고민을 좀 하는 것도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경질요구를 긍정적으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2025년 정원도 재논의해야
"2025년도 의대 정원도 얘기를 해야 한다. (정부 의료개혁은) 출발선부터가 잘못됐기 때문에 출발선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맞다. 2025학년도 정원도 원래는 2023년에 논의했어야 하는 문제다. 시설이나 인원 증원 없이 당장 내년부터 교육이 제대로 될 것인지가 걱정이다." (김성근 대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의정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을 밝히며)

먹을 욕은 먹겠다 
"금투세는 대다수 개미 투자자를 위해 도입된 법이다. 이것을 국민 다수 이익을 해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억지선동이다. 금투세가 주식시장 약세의 원인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먹을 욕은 먹겠다. 하지만 이성적 논의를 통해 결론나기를 기대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향한 여당과 야당 일부의원 반대목소리와 관련해)

꼼수로 나라 이끌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잘못 읽는것 같다. 본인이 하던 일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적과 전 정부 탓을 하며 수사로 뭔가 돌파해보려고 하는 얕은 꼼수로는 나라를 이끌 수 없다. 검찰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 전 사위를 수사하다 딸, 손자, 전 사위의 어머니까지 쫒아다니고 있다. 이런 마구잡이식 수사와 망신주기식 피의사실 공표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확인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검찰 표적수사의 배후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을 지목해 비판하며)

나도 물어버리겠다
"현실정치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누군가 나의 대통령을 물어뜯으면 나도 물어버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다. 해야 한다면 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사람에게는 도리와 의리라는게 있다. 이런 생각과 글 때문에 또 다시 현실정치 언저리로 끌려 가더라도 지키고 싶다." (탁현민 전 문재인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표적수사를 비판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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