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내린다고 5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한다. |
이번 금리인하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3.754%가 된다. 은행권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가운데 최저금리가 3%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소 1년, 최대 10년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잔액(개인사업자 신용대출+보증서대출)은 8월 말 기준 1조5천억 원에 이른다. 2023년 말(약 1조 원)과 비교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