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 장기 체류 고객을 대상으로 보장을 늘린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4일 해외여행보험 보장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4일 해외여행보험 보장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가운데 보장기간 3개월 이하는 ‘해외여행보험’으로, 보장기간 3개월 초과는 ‘해외N달살기보험’으로 가입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장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해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으로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는 고객도 각종 사고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
가입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 △비행기 지연 등 여러 보장(특약) 가운데 원하는 항목만 직접 더하고 빼며 개인맞춤형 최적가 설계를 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험상품’에서 '해외여행보험'을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편하다.
여행에서 사고가 났다면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 납입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를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