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에피즈텍' 국내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에피즈텍(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최신 정보와 임상적 효과에 대한 의약학적 정보 교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즈텍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폭 넓은 대안을 제공하고 합리적 약가로 국가 건보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공인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