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카드가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했다.
우리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를 ‘우리WON페이’로 전면 개편하며 주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 우리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우리WON페이'로 개편했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에 따르면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자체화·다양화한 것이 재구축의 핵심이다.
우리WON페이에 카드사 공통 QR·바코드, 삼성페이(삼성전자 MST), 브랜드사 근거리무선통신(NFC), 터치앤고 NFC 등 다양한 자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수의 직원이 하나의 기업 공용카드를 우리WON페이에 등록한 뒤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우리WON페이 메인화면 결제단계를 줄이고 페이 실행 속도를 20% 이상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우리WON페이 새단장을 기념해 9월부터 우리WON페이를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0%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우리WON페이 순위 대항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편의성과 접근성,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우리WON페이 개편을 진행했다”며 “우리카드 고객 편의와 만족 제고에 힘쓰고 간편결제 시장 온전한 독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