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BNK금융지주는 그룹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9월2일부터 30일까지 ‘BNK 2024년 추석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BNK금융지주가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8천억 원(신규 4천억 원, 기한연기 4천억 원)씩 모두 1조6천억 원 규모로 자금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전후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며 최대 1%포인트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해마다 추석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BNK금융지주는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금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