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22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소통 행사에서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를 열었다.
DGB금융지주는
황병우 회장이 22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앤 아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 제2본점 안 소통 및 휴식 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황 회장은 이날 직원 20여 명과 질의응답을 하며 소통했다.
이어 캘리그라피·만화 작가의 도움으로 ‘부채 만들기’를 체험하고 프로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예술로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DGB금융지주는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휴식 공간에 상품을 공급하고 임직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힘쓴 GS25 경영주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의미도 되새겼다.
iM뱅크 제2본점 휴식 공간 안에 있는 스낵바는 대구지역 GS25 편의점을 담당하는 GS25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금융지주 최초로 본점 안에 만든 작은 편의점이다.
황병우 회장은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예술로서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대구 연고 예술가와 협업으로 지역문화 예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