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열었다.
빗썸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덕빌딩 1층에 있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 빗썸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
상담센터는 △사기대응 △기관협력 △교육지원 △피해구제 절차 등 가상화폐 사기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을 접수받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특히 빗썸 회원뿐 아니라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 상담을 포함해 365일·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상담번호와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 상담을 지원한다.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도 유기적 대응체계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화폐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며 “빗썸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