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신규수주의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LS산전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9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4.5% 줄었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 |
LS산전은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사업과 전력기기 해외사업기반을 강화해 중동지역의 실적부진을 만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단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반등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산전은 11월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분기 부문별 실적과 사업전망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