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 OK금융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장학생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OK금융그룹 > |
[비즈니스포스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몽골 후원 장학생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OK금융은 최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장학생을 만나 OK배정장학재단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OK금융 계열사 출연자금으로 운영되며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재단을 방문한 몽골국립대 장학생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장학생이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OK배정장학재단도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몽골국립대에 재학하고 있는 장학생 12명과 박정원 국민대학교 교수와 신유리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들에 OK금융 사업분야와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장학생들에 장학금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했다.
몽골국립대는 몽골 최고 명문대로 평가되며 국내 다양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해마다 몽골국립대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51명을 후원했고 최 회장은 기여를 인정받아 2015년 몽골국립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