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3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100일 맞이 현장경영을 통해 조합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농협은 강 회장이 6월5일부터 7월3일까지 전국 농축협을 9개 지역으로 나눠 차례로 조합장을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강 회장은 “유통구조 개선과 농촌 인력공급과 영농지원 확대, 재해대응 체계 구축, 쌀과 소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중앙회가 앞장서 중점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조합장 1111명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 현장경영은 취임 뒤 이번이 처음이다.
강 회장은 전국을 돌며 조합장이 물은 200건의 현안에 직접 대답하고 농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충남·경북·경남 현장경영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과 회의를 통해 지방소멸과 농촌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농협 사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