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KBSTAR'에서 '라이즈(RISE)'로 바꾼다.
KB자산운용은 7월17일부터 ETF 브랜드를 기존 ‘KBSTAR’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미의 ‘RISE’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KBSTAR'에서 '라이즈(RISE)'로 변경한다. |
새 브랜드명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KB자산운용 ETF 브랜드명이 바뀌는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KB자산운용 ETF 상품 앞에는 이에 따라 7월17일부터 'KBSTAR' 대신 'RISE'가 붙는다.
KBSTAR 미국나스닥100이 ‘RISE 미국나스닥100’으로 바뀌는 식이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 이름 변경에 맞춰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도 수정한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를 시작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고 있는 수요에 맞춰 ETF 상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ETF가 ‘RISE’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