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한 해 동안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 |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한 해 동안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협력회사 탄소중립 가이드라인 배포 △생물 다양성 정책 수립 △담합 예방 가이드북 제작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
지난해 8월 회사는 ‘협력회사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협력회사의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과 목표 수립 등의 준수사항,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명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30년까지 모든 1차 협력사들이 원재료와 부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ESG 전략 과제 가운데 하나인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4월 ‘생물 다양성 정책’을 제정했다. 앞으로 다양성 보호를 위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정거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본사를 포함한 폴란드, 미국 등 해외법인까지 담합 예방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각 국가의 공정거래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관련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76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