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폭염을 대비해 24일부터 3개월 동안 '쿨비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반팔, 반바지 등 편한 복장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폭염을 대비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24일 임직원의 업무 효율 향상과 냉방 전력 소비 절감 등을 위해 3개월 동안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쿨비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기간 반바지와 샌들 등 자유로운 복장 착용을 허용한다.
야외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고려한 계획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정비사 등 야외 근무자를 위해 쿨토시와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온열 질환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치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2023년보다 쿨비즈 캠페인을 앞당겨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건강과 항공기 안전 운항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