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이 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에스알은 29~30일 이틀 동안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감사실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에스알이 29~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에스알 > |
이번 워크숍에는 두 기관의 감사인과 준감사인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의 감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감사원 및 감사관 특강을 통해 전문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두 기관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차관을 초빙해 한국 교통산업의 발전 과정과 미래교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번 워크숍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교통 공기업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두 기관은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 우수사례를 만들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며 “혁신 DNA 공유와 내부감사 역량제고를 위해 감사인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