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에스알은 28일 ‘2024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용훈 에스알 인사교육부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알 > |
남녀고용평등 포상은 남녀 모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대우받고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선정한다.
에스알은 앞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및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에스알은 △경력개발을 위한 여성의 핵심부서 인사배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 △출산 축하선물 지급 확대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가 균형을 갖춘 고용환경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4월 출범한 ‘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를 통해 일·가정 양립과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