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직원들이 ‘리바이브(REVIVE)2024’를 위해 기증된 물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환경 친화적 기부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VE)202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이브2024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일반인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리바이브 행사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참가인원은 2581명으로 패션그룹 형지, 모레상점, 다시입다연구소, 어글리어스 등의 업체도 함께했다. 재판매 금액 기준 총 2억5천만 원 규모의 물품이 기증됐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 과정을 거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에 사용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리바이브2024 캠페인은 사내를 넘어 사회구성원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