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을 세련되고 현대적 감각으로 가다듬는다.
동부건설은 총상금 1300만 원을 걸고 주택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공모전을 이날부터 6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동부건설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 리뉴얼 디자인 공모전 그림자료. <동부건설> |
센트레빌은 동부건설이 2001년 선보인 주택 브랜드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브렌드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되 브랜드 정체성(BI) 로고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새롭게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센트레빌 브랜드 정체성의 새로운 리뉴얼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다. 사람 중심의 주거문화를 추구하고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브랜드 구호를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에 선정된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 제안서 △심볼마크 디자인 △워드마크 디자인 △시그니처 디자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색상, 폰트 등 디자인 정보가 포함된 수정 가능한 원본 파일도 제출해야 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브랜드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리뉴얼해 센트레빌이 소비자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