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사진은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의 봄 풍경 모습. <강원랜드> |
[비즈니스포스트] 어린이날을 전후해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강원랜드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패밀리타입 객실과 키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어린이날 케이크 만들기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직접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를 하고 안전도움요원과 하이원 광장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긴 뒤 호텔 셰프와 함께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참여 대상은 6~13세 아동이다. 체크인 당일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 금액은 28만5천 원부터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야외 스카이가든에서는 4~5일 이틀에 걸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2024 소셜마켓’이 열린다.
소셜마켓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농업인,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판매자들이 모여 지역상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다.
40여 개의 부스에서 지역 농산물, 먹거리,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곰취, 어수리, 곤드레 등 지역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산나물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산나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어린이 나무수저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그밖에도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쇼, 버블쇼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이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